마늘목욕으로 기미, 여드름을 없애고 거치른 살결을 윤택하게
목욕물에 마늘을 넣어 피부에 "스콜진"을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목욕탕에 들어가면 전신의 모공이 열리는데 이 열린 모공으로 몸 속에 유효 성분이 스며들어가는 것이다.
목욕탕에서 나올 때 유효 성분이 발산되지 않도록 찬물을 끼얹고 모공이 닫히도록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약 400g의 마늘을 조각조각 쪼개어 5분 동안 증기로 찐다. 이때 3분 동안은 뚜껑을 열고 찌도록 한다.
마늘의 유독성의 휘발성 성분이 날아가게 하기 위해서다.
마늘 400g이라고 하면 큰 것으로는 6--7통, 작은 것으로는 12--13통 정도다.
증기에 찐 마늘을 건져내어 껍질을 벗기고 목면의 주머니 속에 넣고 이 마늘 주머니를 목욕탕 속에 넣는다.
그리고 이 목욕탕 속에 식초를 1/3컵쯤 넣는다.
이 마늘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몸이 따뜻해지기 때문에 추위를 타지
않게 된다. 냉증, 신경통, 류우머티즈가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약효를 볼 수 있는 목욕이다.
겨울이 되면 동상이나 손발이 터서 고심하는 사람은 가을부터 마늘목욕을 하면 동상을 예방할 수가 있다.
그리고 습진, 무좀 등의 피부병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마늘은 목욕물에서 꺼내어 두었다가 3일 동안을 계속해서 써도 같은 효과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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