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바솝에서 주문하고, 녹차 율무 등등 여러가지 써봤는데 저한테는 쌀겨가 가장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피부타입은 수분부족 지성에 아침저녁 세안시 조금만 시간이 어긋나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바로 얼굴에 뾰루지가 생겨요.
약간 민감성이구요.
거품을 많이내서 저는 비누세안을 굉장히 여러번 하구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후 마지막은 찬물세안하고,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우유로 마사지해요.
쌀겨에는 피부진정작용이 있는듯해요.
제가 녹차같은경우는 안맞아서 여드름같은게 여러개씩 확 올라왔었는데, 쌀겨쓰니까 또 진정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거 욕심안내고 전 쌀겨만 쓰려구요.
비누를 굉장히 빨리 쓰게 되는데, 아마 샤워할때도 쓰고 사용횟수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확실히 햇볕같은데 말려두면, 단단해져서 오래써요.
매일 쓰고 밖에다 놓는게 귀찮아서 그냥 욕실에 두고 나오는데 앞으로는 좀 귀찮아도 말려쓸려구요.
제가 소바솝 비누쓰면서 제일 만족하는거는요.
메이크업시에 따로 클렌징을 안해도 된다는 거에요.
처음엔 못믿겠어서 클렌징 티슈쓰기도 하고 폼도 쓰고 쌀겨로 마무리 했는데요.
거품 많이내서 여러번 씻으면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진한 쉐도우까지 다 말끔히 지워져요.
사실 폼이나 그런거 써도 꼼꼼히 안하면 잘 안지워지고 특히 마스카라 같은거는 얼굴에 약간씩 남기 마련인데
절대 그런거 없더라구요.
아직도 약간 수분부족형 지성이긴 하지만, 여름에도 막 세수한다음엔 땡겨서 꼭 뭐를 발랐는데, 요즘엔 안발라요.
스킨로션에도 화학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니까...
그래서 아침에만 바르고 저녁엔 우유마사지나 곡물마사지하고 잔답니다^^
정말 후기를 오래썼네요. 그만큼 저한텐 많이 맞는거 같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습니다. ^^
비누장이가 될게요 다애님! 항상 감사해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쓰다보니 참 다행이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찾아주시는 고
객님들이 계셔서 행복해요^^ 처음처럼이라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