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10월 초순에 어성초2개,율무2개,녹차2개,,서비스비누 녹두1개

이렇게 받았습니다.

율무비누는 어성초1개를 20일이상 쓴 이후에 꺼내쓴 비누인대,

어성초비누가 그동안의 얼굴속에 꽁꽁 숨어있는 노폐물과 피지덩어리들을 밖으로 끄집어내었다면,

율무는 어성초가 끄집어낸 노폐물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느낌이었어요.

왜냐면 어성초는 처음에 쓸때,기존에 올라와있는 여듬부위를 마치 소독이라는 하는것처럼

따꼼했거든요..근대 무지 시원한 따꼼이요,^^

그래서 소바비누의 불신자였다면, 명현현상이니 머니해서 아마 개나줘~~했을텐데,,

저는 마지막이다싶은 마음으로 주인장언니와 이비누를 믿고 썼기때문에,

명현이 아닌 노폐물이 나가는 과정이다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역시 그믿음은 저를 져버리지않았고,,어성초로 노폐물이 나올 환경을 만들어주었다면,

율무가 그걸 말끔히 없애줬다고나 할까요.

율무는 정말 보드라워요.실제 율무가루로 곡물세안이나 팩하신 분들은 아마 아실거에요.

천연비누다 보니 당연히 자극적이지 않지만,,이건 정말 마일드솝입니다.

율무를 쓰는 동안에는 자잘한 여드름은 있었지만,좁쌀을 비롯하여 큰여드름은 난적이 없었어요.

정말 추천해요.